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아줌마플리마켓이 20일 오전, 파머스플러스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행사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은 오는 23일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나이트 플리마켓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로 플리마켓 만들기 캠페인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 안내 ▲폐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제공 등이다.

배미영 의정부아줌마플리마켓 매니저는 “행사 특성상 비닐 포장지와 시식에 따른 종이컵 등이 발생하는데, 협약식을 계기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1회용을 줄이는 마켓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1회용품 없는 행사를 만드는데 뜻이 있는 곳이라면 1회용품 대체 상품 사용 및 교육 홍보물 제작 컨설팅을 통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회용품 사용률 제로를 향한 지역축제 모범사례 만들기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주관, 자원순환사회연대 주최,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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