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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사] 2월 18일(목) 오후 14시, 제 1회 통일소비자포럼 개최
작성일 2016.02.2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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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 -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pdf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2월 18일(목) 오후 14시, 제 1회 통일소비자포럼 개최


 

 218,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2월 18일(목) 오후 14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및 북한이탈주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은 통일 후 북한주민들이 시장경제체제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통일을 대비하여 이와 관련 된 연구와 운동이 필요하며, 현재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에서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218,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인사말에 이어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은 “소비자에게 소비자의 알권리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3만여명으로, 이들은 사회적응을 위해 필요한 소비활동, 관련 정보 등에 무지함으로 고충이 큰 상황이다.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주고,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인사말에 이어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통일대비 소비자정책 방향과 과제”, 남명구 경기북부하나센터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현황 및 통일대비 정착지원 실천현장의 과제”,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소비생활역량 및 지원과제” 란 주제로 발표를 이어 갔다.

 

먼저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통일대비 단계별로 통일소비자정책의 타켓 설정과 대상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로써는 북한이탈주민을 자원화하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 2월 18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남명구 경기북부하나센터 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현황 및 통일대비 정착지원 실천현장의 과제”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이어 남명구 경기북부하나센터 센터장은 “ 북한이탈북주민에게는 소비와 경제의 가치와 개념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입장이 되어서 바라봐줘야 한다” 고 설명했다.

 

또한 배순영 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이탈주민은 일반 우리나라 국민들과 비교해 ‘정보이해 활용역량’, ‘자산,부채 관리역량’ 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북한이탈주민의 남한 거주기간에 따른 소비자역량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별로 맞춤 교육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 2월 18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U-희망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발표에 이어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U-희망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통일과 관련한 사업은 통일부가 주축이 되지만, 유관부서와 관계하여 통일부가 통일 및 소비자교육 등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정진화 NK지식연대 교육부장은 북한이탈주민을 대표로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에 이질감 크다. 경제용어 통합이나 교육용 도서를 만들어 보급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기숙 의정부YWCA 사무총장은 “통일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 통일세대를 위한 교육이 활성화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 2월 18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최진용 통일부 정착지원과 사무관이 통일부와 소비자단체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한편 최진용 통일부 정착지원과 사무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은 정부, 민간, 지자체가 참여한 거버넌스 구조로 진행이 가능하다. 소비자단체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통일업무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많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 2월 18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통일시대를 위한 소비자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및 북한이탈주민,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좌장을 맡은 박인례 공동대표는 “북한이탈주민 및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생활의 이웃들로서 통합하고 살아갈수 있게 돕게 하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역할이다. 민・관・학 모두 통일소비자운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소비자리더 양성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 이다”고 제언했다.

 

 

- 언론보도 -

 

<한국NGO신문>
http://ngo-news.co.kr/sub_read.html?uid=83385§ion=sc2

 

<소비자를위한신문>

녹색소비자연대가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을 18일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통일소비자정책을 마련 ...
http://www.consumertimes.kr/sub_read.html?uid=23492§ion=sc4§ion2=%EC%A2%85%ED%95%A9

 

<소비자TV>
녹색소비자연대,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 개최
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18일 오후 2시부터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의정부YWCA와 공동주관으로 제 1회 통일소비자포럼을 개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NBTzMq7OYI

 

<경기북부포커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의정부YWCA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통일소비자포럼이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
http://www.kbfocus.com/read.htm?ns_id=17588

 


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18일 오후 2시부터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협업공간에서 의정부YWCA와 공동주관으로 제 1회 통일소비자포럼을 개최 ...
http://www.ctvnews.co.kr/bbs/list.html?table=bbs_11&idxno=637&page=1&total=76&sc_area=&sc_word=​

 

 

2016년 2월 22일


글·사진 /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간사 ​